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행복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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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행복하신가요.
물처럼 흐르라하여
그렇게 흐렀고
바람처럼 자유롭자하여
자유를 가졌고
마음을 열어달라 하여
온 마음을 열었으니
그대,오늘도
그 마음안에서
행복하다 말할 수 있나요.

4월에는 철쭉꽃잎처럼
5월에는 마리아 칼라스처럼
6월에는 나리꽃의 향처럼
그대안에 들어
7,8월에는 백합향기 가득
품에 안겼는데
이 가을
낙엽대신 꽃향기가
그대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나요.

오늘 그대가 내게
똑같은 질문을 하신다면
난 이렇게 대답하리다.
먼곳으로 몸이 달아나
그대를 조금이나마
밀쳐내려 했건만
오히려 전보다 가까이
내안으로 들더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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