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묵
주소복사

이제 나도
침묵하려 합니다.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침묵이므로
그가 사랑하는 모든것을 공유코저
나도 이젠 침묵하려 합니다.
말이 없어도
들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보지 않아도
보여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만지지 않아도 느껴지고
기다리지 않아도
스스로 오던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온몸에 휘감기는 말없음...
나도 침묵을 사랑해보겠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아내보겠습니다.
왜 나보다
말없음을 더 사랑하는지 알아내보겠습니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