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시간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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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의 강엔

찰랑이는 황금 물방울이 있었다.

헤엄치던 한 쌍의 금붕어가

물방개를 노려 뛰어 오를 때마다

찬란한 빛으로 방울들이 흩어졌다.

어느 비오던 날

강물이 넘쳐 둑을 밀어낼때에

내 강의 빛나던 방울들은

함께 쓸려 내려가고

금붕어도 한마리만 남아

그 곳엔

침묵만이 고요하게 흐르고 있다.


사랑잃은 외로운 입질만이 뻐끔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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