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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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남쪽끝에
그리운 바다가 있다.

빗방울을 삼키며
내 가슴마저도 한껏 안으려는
파도의 몸짓...

그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다소곳이 미소를 머금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파도의 몸짓을 바라보는 소녀같은 여인...

그 여인이 있어 남쪽 바다가
더욱 그리운가 보다.

저 먼 남쪽끝 바다로
그리움의 눈물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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