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죽도록 미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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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밖을 스치는 건
푸르른 느티나무가 아닌
그대 얼굴이었습니다

충혈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붉게 타오르고

말라버린 입술로 물을 마실 땐
깨질 듯 차가웠습니다

평생토록 괴롭힐거면
차라리 그댈 구속하여
사형으로 죄값을 물을 것 입니다

배신당한 상처보다
그리움의 아픔이 더
가증스러운 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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