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인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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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미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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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밖을 스치는 건
푸르른 느티나무가 아닌
그대 얼굴이었습니다
충혈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붉게 타오르고
말라버린 입술로 물을 마실 땐
깨질 듯 차가웠습니다
평생토록 괴롭힐거면
차라리 그댈 구속하여
사형으로 죄값을 물을 것 입니다
배신당한 상처보다
그리움의 아픔이 더
가증스러운 건 왜 일까요
주제:[(詩)사랑] j**n**님의 글, 작성일 : 2003-06-01 13:16 조회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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