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게으름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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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느 그대 앞에서는
게으름뱅이
푸른 언덕위를
뒹굴며 낮잠자는
나는 게으른 양치기
그대는 푸른하늘

걸어다니는 구름떼
정신없이 풀을 뜯네
어미잃은 새끼들
길잃은 녀석들
아 상관없어라
하늘만 보고싶네

산서 내려온 짐승한마리
나의 구름떼를 덮치려하네
울부짖는 녀석들
불쌍도 하여라.
그래도 상관없어라
하늘만 볼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잃어도 좋은
나는 게으름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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