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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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절대 오지 않을거라던
나의 이별이 이젠 까마득한 그리움으로
다시 밀려온다.
오지않는 17번 버스를 기다리는 만큼이나
내 그리움의 무게도 무거워 지고있다...
언제였던가
내 삶의 한자락이 추억이란 이름으로
돌아누웠던때가...
도망을 치면 모든것을 다 버릴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리석었다.
이 추억이란 놈은 내 그림자 만큼이나
날 따라 다니고 있다는걸....
오늘 상개동에는 17번버스가 오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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