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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어둠 속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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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의 이름은...
이건 비밀인데...
그 마지막만을 이야기하면...
어둠 속의 등불이다...

어둠 속의 등불 외자만을...
가만히 불러 보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그 등불이...
내 손이 닿지 않는 너무 먼 곳에...
내 가슴 속을 따뜻이 비춰 주는 등불이건만...
내 가슴과 가장 가까이 있건만...

너무 멀어서...
나는 그냥 그 약하고 사랑스런 등불이...
혹 거친 바람에 흔들리지나 않을지...
뒤에서만 가만히 지켜 볼 뿐...
뒤에서가 아니라 옆에서 지켜주기를 바랄뿐...

내 마음의 등불은 언제까지 내 마음을 비출지...
기쁜 마음에 두렵고...
안타까운 마음에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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