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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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나는
푸른빛 감도는
그 넓은 벌판을
그대와 걷고 싶다
여름이면 열매 익고
고기 떼지어 노는
소낙비 떨어질 듯한
머나먼 하늘을
그대와 날고 싶다.
가을이면 바람불어
낙엽지고
참새 쫓는
누른 호숫가를
그대와 쫓고 싶다.
겨울오면 눈 쌓이고
얼음 어는
백옥 같은
황량한 허공을
그대와 바라보고 싶다.
그대는 아나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이 벅찬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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