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짧은 시- 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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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연한 속살로 부비는
봄의 입맞춤

아름다운 비행을 꿈꾸며

수줍은 듯...,

겨우내 드리웠던 날개를
꿈틀거려 본다.


어느날 컴퓨터 책상에 앉아 작업에 몰두해 있는 나의 어깨 위에 따뜻한 손이 올려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 손은 사랑에 노출된 일이 부족해 사랑을 표현하는데 어색하고, 따뜻한 보살핌에 대한 경험이 적어 따뜻함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한 아이의 작은 손이었습니다. 아주 조용하고 섯투르고 보잘것 없는 몸짓이지만 그 안에 담겨진 따스함은 그 아이로서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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