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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잊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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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이었죠..
우연히 길가다 만난 우린..
헤어진것도 모른체 서로 마주보고는 웃어버렸죠..

어색한 시간이었죠..
서로 어찌할 바를 몰라 그렇게 서 있었죠.

언제나 그랬듯 그대가 먼저였어요..
그렇게 우린 우리 사이로 돌아왔죠..
처음 본 사람처럼
모르는 사람처럼
그렇게 서로 지나쳐갔죠.

많은 시간이 흘렀었죠.
그러기에 돌아보지 않았어요.
혹시 그대 돌아보셨을까 작은 기대감도 생기지 않았어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잘 참았다며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했죠..

시간이 약이라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보고싶단 생각도
미어지던 가슴도
사랑했던 마음도
이젠 작은 미소속에 추억이란 이름으로 담겨있네요

이런 날 아시면 그대 다행이라며 웃으시겠죠.
그래요..참 다행이네요..
이제..그대만이 아닌 나도
우리를 잊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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