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가는
우리의 짧은생

너도 나도
살아 있다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몇겹의 인연 속에
우리는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여도

어디선가
밤하늘의 별을보고
달을보며
엷은 미소 머금은채
웃을수 있다면

그대와 나는
아름다운 인연이 아닌가

살아서 그리워하고
살아서 사랑하며
아파하고
멍든 가슴 일지라도

이것이 인연임을
아름다운 인연인것을.............

주제:[(詩)사랑] J**n**님의 글, 작성일 : 2002-11-21 00:43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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