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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연필과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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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연필이며
나는 새햐얀 종이이다

그대 무한 화가의 꿈을
내게서 펼치길....

연필과 종이처럼
그대 내게서
사랑의 그림을 그려나가길

난 한점 티끌없는
햐얀 마음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종이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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