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검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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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훌쩍 넘은 시각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내 방 창문을 진동시키는

미세한 겨울 바람과

저 그림자!!

두 눈을 감고 잠을 청해보려

이리 뒤척 저리 뒤척였지만

소름끼치는 아기 울음에

정신은 곤두서고....

달빛에 괴물스런 그림자를

내 창가에 비추는 검은 고양이!

"내게 바라는게 무어냐?

내가 무엇을 해주랴?

날 이만 자유롭게 해다오."

잠 못이루는 밤이면

어김없이 내 창가엔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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