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감기
copy url주소복사


내가 아픈걸 알아차려주는 사람이
이제는 없어졌습니다.

나보다 더 아파하는 얼굴로
걱정하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병원가는걸 싫어하는 나를
억지로 데려가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짜증이나나 봅니다.

당신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감기로 아파서가 아니라
혼자서 아픈 지금이 짜증나나 봅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