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녀와의 이별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렇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그때는 그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녀가 내 가슴한구석에서 사라질꺼라고
없어질꺼라고 이제 더 이상 나를 괴롭히지
않을꺼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습니다
바보같은 내모습
겉으론 태연한척
겉으론 항상 밝은척
그랬습니다 전 그랬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주제:[(詩)사랑] m**y**님의 글, 작성일 : 2002-10-21 23:35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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