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준비없는 이별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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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우리에겐 크고 작은 일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당신을 사랑했던 시간만 기억하고 싶다던 제게도

이제는 당신을 기억속 저 편으로 묻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이별을 항상 준비했던 사람처럼

아무런 기색도 없이 그렇게 제 앞에서

"미안해" 한마디 남기고는 저의 시선에서 멀어져갔습니다.

이건 꿈이라고 현실을 누르면서 뜨거운 눈을 닦았습니다.

당신의 눈빛속에서 잊혀져가는 또 한 사람이 있었다는것만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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