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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의 아픔은 강물 되어 흘러 간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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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픔은
강물되어 흘러 간다 했습니다.
이름석자 눈에 선하게 아련거려
밤새 목놓아 우는 부엉이로 환생해도
모두 잊혀진다 했습니다

강물 되어 흘러 간다 했습니다
사랑해 그 말
귀청을 잡고 메아리 쳐서
울리는 그 목소리도
들리지 않을거라 했습니다

그렇게 언재나,
가슴을 파고 들며 얼게 했던
잊지 못할 심장의 박동도
언잰가 아련해 진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이별의 흔적은
한 여름에 태풍이 되어 휩쓸고 간
빈 논바닥만 남기고 그렇게
강물처럼 흐른다 했습니다

먼훗날,
서 있을 우리 자리에
꽃으로 피어 간직한 비수로 꼿히고
아름 다웠노라 노래를 부른다해도



아직은 아닌데,
사랑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유유히 흐르는
강물되어 흘러간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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