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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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더위속에서
완전 무장을 하고
전투에 임하는
병사 처럼
투구를 쓰고
각반을 차고
갑옷을 걸쳤다
손에는 20세기의
최신형 연발총을
불끈 지고
적을향해 사정없이
갈겨 된다
콩 볶듯이 쏘아 되는
총탄에 벌겋게
달아오른 적의 몸체는
1500도의 열기를 뿜어내며
허물어져 간다
비오듯이 흐르는땀을
씻을 세도없이
적의 섬멸에 최선을 다한다
승리의 기쁨이다
뜨거운 가슴엔
완벽한 승리의
기쁨이 넘쳐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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